우리나라에서 쌀색 또는 미색(米色)이라고 부르는 색의 브룩스 브라더스 옥스포드 셔츠입니다. 오래된 카탈로그를 통해 살펴보면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생산되던 솔리드 옥스포드의 셔츠는 흰색, 파란색, 회색, 미색, 분홍색, 노란색 드물게 라벤더, 보라색, 잉크 블루 정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남성들이 선호하지 않는 미색에다가 캐주얼로 인식되는 옥스포드 코튼이라서 인기가 없지만 실제로는 타이와 정장과 함께 입었을때 무척 품위있고 깔끔한 느낌이 만들어집니다. 회색 계열의 수트나 바지와 함께 여러가지 색상의 타이가 모두 훌륭하게 어울립니다. 트위드 Odd Jacket 에도 멋지게 어울리는 셔츠입니다.
An Ecru Cotton Button-Down from Brooks Broth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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